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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의 3대 지수가 조정을 받은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심각하게 스크린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국제유가 급등세가 진정됐지만 이란 전쟁의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또 조정을 받았다.
19일(현지시간) 나스닥종합지수는 0.28% 밀린 22090.69,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44% 하락한 46021.43을 각각 기록했다. 또 S&P500 지수는 0.27% 내린 6606.49에 마감했다.
이날 이들 지수는 장 초반 1% 넘게 떨어졌다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국제유가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이 생각보다 더 빨리 끌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브렌트유는 1%,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전쟁의 조기 종결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증시 참가자들은 몸을 사렸다.
나스닥시장은 엔비디아가 1.02%, 메타가 1.46% 각각 하락하는 등 시총 상위 7개 종목이 모두 떨어지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AI반도체주인 브로드컴이 1.24%, AMD가 2.91%,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는 1.90% 오르며 선전했다.
특히 반도체 장비주의 상승이 돋보였다. 대표주인 ASML은 0.83% 올랐지만 램리서치는 4.1% 급등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도 2.21% 뛰었다. 메모리 대표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날 놀라운 실적을 내놨음에도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3.78% 급락했다.
다우지수 편입 종목 중에서는 시총 1위, 2위인 TSMC와 일라이 릴리가 약세를 보였으나 에너지주인 엑슨 모빌이 0.36%, 셰브론은 1.42%,토탈에너지스는 3.64% 각각 올랐다. 오라클도 1.70% 뛰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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