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우주 방산기업인 요크 스페이스시스템즈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20일(현지시간)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요크 스페이스시스템즈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항공우주 방산업체인 요크 스페이스 시스템즈(York Space Systems)가 매출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폭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요크 스페이스 시스템즈는 19.17% 치솟은 21.07 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요크스페이스의 급등은 미국 증시의 기술주 전반이 이란 전쟁 격화 우려로 급락한 것과 대비된다.

요크스페이스는 이날 작년 매출이 3억 862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3억 8,350만 달러를 상회했다. 

올해 매출 가이던스도 5억4500만~5억9500만 달러로 높게 제시했다. 올해보다 매출이 약 48% 증가하는 것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많다.

이날 주가 폭등은 투자자들이 높은 매출 가이던스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방부와 맺은 견조한 계약을 바탕으로 5억4300만 달러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이미 올해 예상 매출의 70% 이상을 확보했다는 뜻이다.

강력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악화했다. 작년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마이너스 0.24 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0.18 달러)보다 악화했다.

요크스페이스는 미국의 선도적인 항공우주 및 국방 전문 기업으로 위성 버스 플랫폼 설계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며, 미션 설계부터 발사, 지상국 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 미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 우주군의 차세대 미사일 방어 체계인 '확산형 전사 우주 아키텍처(PWSA)', 일명 '골든 돔'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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