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앞바다서 레저보트 화재 "4명 모두 바다로 뛰어들어"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완도 앞바다에서 레저 보트에서 화재가 발생, 배에 타고 있던 사람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1분께 전남 완도군 청산면 신흥리 앞바다에서 2.77t급 레저 보트 G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배에 타고 있던 선장 전모(45)씨와 전씨 아들(9), 낚시 승객 4명이 바다에 뛰어들었고 인근에서 항해 중이던 1.72t급 어선 S호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이 중 전씨와 아들은 심한 저체온증상을 보여 헬기로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승객들은 해경경비함정으로 완도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한편, 해경은 화재가 난 배를 인근 항구로 예인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