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거시경제 세계적 권위자...학문·실무 통찰력 겸비" 지명 배경 밝혀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신임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다. 중동 사태 등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에서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 후보자는 학문의 깊이와 실무적 통찰력을 모두 갖춘 국제금융 및 거시경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사진=청와대 제공


이 수석은 지명 배경에 대해 "최근 중동 사태로 국제 경제의 변동성이 커진 시점에 통화정책 목표를 달성할 최적의 인물"이라며 "국제기구와 학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으로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데 있어 부족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국내 활동 공백 우려에 대해선 "신 후보자는 국내 통화정책 분야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왔으며 강연과 세미나 등을 통해 활발히 소통해 온 전문가"라고 일축했다.

신 후보자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런던정경대 교수,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와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0년에는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을 지내기도 했다.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