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공개작 포함된 전시와 아티스트 선곡 플레이리스트 협업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미언 허스트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 아시아 최초 대규모 개인전 '데이미언 허스트: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초기 대표작부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최신작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오는 6월 28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작품 감상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음악 협업도 함께 진행된다.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는 데이미언 허스트가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해 관람객들이 청각적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전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람객은 전시장 내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하면 전시 테마에 맞춰 선별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 드림어스컴퍼니와 국립현대미술관이 데이미언 허스트 전시를 협업한다.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제공


해당 페이지에서는 플레이리스트 뿐만 아니라 상세한 전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플로 '30회 듣기 이용권' 쿠폰이 제공된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을 떠난 이후에도 6월 전시 종료 시까지 플로 앱 내에서 해당 플레이리스트를 다시 들으며 현장의 감동과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전시의 예술적 경험을 음악으로 확장해 문화 IP(지식재산권)의 가치를 높이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드림어스컴퍼니 측은 전시와 음악을 결합해 관람객이 작품의 분위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 이기영 대표는 “이번 협업은 전시와 음악을 결합해 관람객이 작품의 감동과 분위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음악 IP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IP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비즈니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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