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가 리그 2연승을 거두고 강등권에서 멀리 벗어났다. 선발 출전해 약 81분을 뛴 이재성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마인츠는 22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부터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연승에 성공한 마인츠는 승점 30(7승 9무 11패)이 돼 13위에서 11위로 올라섰다. 강등권인 16위 장크트파울리(승점 24)와 격차를 승점 6 차이로 벌려 안정권으로 접어들었다.

패한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38(10승 8무 9패)로 7위에 머물렀다.

   
▲ 이재성이 선발 출전해 81분을 뛴 가운데 마인츠가 프랑크푸르트를 2-1로 꺾었다. /사진=마인츠 홈페이지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후반 36분 가와사키 소타와 교체될 때까지 열심히 뛰었다. 슈팅을 1개도 시도하지 못했으나 주로 동료들에게 찬스를 제공하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중원을 지켰다.

마인츠 승리의 주역은 혼자 두 골을 터뜨린 파울 네벨이었다. 네벨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셰랄도 베커의 전진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어 팀에 리드를 안겼다.

프랑크푸르트가 반격에 나서 전반 20분 나다니엘 브라운의 동점골로 균형을 되찾았다. 이후 두 팀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서로 선수 교체를 해가며 한 골 싸움을 벌였다.

무승부 분위기가 짙어가던 후반 44분, 네벨이 다시 한번 마인츠의 해결사로 나섰다. 넬슨 바이퍼의 헤더가 수비수에 막혀 흐르자 네벨이 쇄도해 들어가며 슛을 때려 골을 작렬시켰다. 마인츠의 연승을 이끌어낸 결승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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