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건설기계 사고 줄인다…안전관리원과 맞춤형 점검 체계 구축
수정 2026-03-23 11:13:21
입력 2026-03-23 11:13:22
유태경 기자 | jadeu0818@naver.com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0일 서울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발전소 건설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및 기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
||
| ▲ 중부발전 본사 전경./사진=중부발전 | ||
이번 협약은 건설 현장의 복잡성과 기계 장비 대형화에 따른 중대재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규모 발전소 건설 및 운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그간 시행해 온 육안 위주의 단순 점검에서 벗어나 건설기계 용접부나 응력이 집중되는 부위에 대해 비파괴검사 결과 점검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잠재적 결함까지 사전에 발굴해 대형 건설기계 사고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건설기계 안전관리 체계 구축 지원 △현장 합동 안전 점검 및 기술 컨설팅 △사고 예방 우수사례 및 재해사례 분석 결과 공유 △현장 안전관리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건설기계 사고 예방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향후 전국 사업소의 모든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합동 점검 활동에 돌입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이영조 사장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의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선제적이고 철저한 현장 관리를 실천해 단 한 건의 재해도 없는 '가장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