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포용금융 확대 의지 등을 고려해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목표를 5조 10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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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포용금융 확대 의지 등을 고려해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목표를 5조 10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이는 1년 전 4조 2000억원 대비 약 20.1% 증액된 값이다. 금감원은 중·저신용자에게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려는 은행권의 포용금융 확대 의지 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인 자에게 제공된다. 금리는 연 10.5% 이하이며, 최대 3500만원 이내에서 공급된다.
지난해 새희망홀씨 공급액은 4조 167억원(21만 4000명)으로, 1년 전 3조 5164억원(18만 4000명) 대비 약 14.2% 증가했다. 이는 은행들이 비대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특화상품을 활성화한 덕분이다.
은행별로 보면 시중은행이 2조 6628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66.3%를 점유했다. 특히 5대 시중은행의 공급액은 은행권 전체의 75.2%에 달했다. 이어 특수은행이 9669억원으로 24.1%, 지방은행이 2967억원으로 7.4%, 인터넷은행이 904억원으로 2.3%를 각각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희망홀씨가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은행권과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며 "대환형·청년형과 같은 특화상품의 활성화와 비대면 판매 채널 운영 확대를 통해 맞춤형 상품이 다양한 방법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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