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해설·가수 이기찬 협연 등 다채로운 국악관현악 성찬 마련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4월 9일 오전 11시 해오름극장에서 상설 공연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이 공연은 아나운서 이금희의 해설과 박도현의 지휘로 국악관현악의 매력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한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정오의 시작' 코너에서는 봄의 생명력을 담은 홍민웅 작곡가의 '화류동풍'을 연주한다. 이어지는 '정오의 협연'에서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 안수련이 박범훈 작곡가의 해금 협주곡 '향'을 선보인다. 본래 얼후 협주곡으로 만들어진 이 곡을 해금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4월 9일 오전 11시 해오름극장에서 상설 공연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국립극장 제공

관객 참여형 코너인 '정오의 리퀘스트'에서는 미국 록밴드 캔자스의 '더스트 인 더 윈드'(Dust In The Wind)를 국악관현악 편곡 버전으로 연주하며 시대를 초월한 위로를 전한다. 하이라이트인 '정오의 스타' 코너에는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출연해 히트곡 '감기', '미인',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를 국악 선율에 맞춰 노래한다.

공연의 마무리는 '정오의 거상' 코너가 장식한다.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 중 한국 필드를 묘사한 강한뫼 작곡가의 '안녕'이 연주될 예정이다. 국립극장은 오전 시간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한 간식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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