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국제유가 폭락으로 기술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양자컴퓨팅 관련주 주가도 크게 올랐다 (자료사진, 아이온큐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이란 전쟁 종결 기대감에 나스닥시장의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양자컴퓨팅주에도 온기가 돌았다.

2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대표적인 양자컴퓨팅 종목인 아이온큐는 6.12% 오른 33.11 달러에 마감했다. 4일만의 상승 반전이다.

다른 양자 테마인 리게티컴퓨팅은 6.72%, 퀀텀 컴퓨팅은 5.46%, 디웨이브 퀀텀은 3.69% 각각 뛰었다.

양자컴퓨팅 관련주는 올해 들어 뚜렷한 기술 진전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주가가 강력을 조정 압력을 받았다. 

특히 공매도 투자업체인 울프팩 리서치가 지난달 초 아이온큐가 정부 계약 규모를 부풀리고, 기술력을 오도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면서 양자컴퓨팅주 전반의 주가 모멘텀이 약화했다.

최근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폭등하면서 나스닥 시장의 기술주가 조정에 휩싸인 것도 주가에 악재였다.

하지만 이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합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국제유가가 폭락하자 나스닥 시장의 기술주 전반이 급등했고, 이는 양자컴퓨팅 테마주를 밀어올렸다. 

지정학적 긴장의 완화는 투자자들에게 그동안 낙폭이 컸던 양자컴퓨팅주와 같은 고위험-고성장 기술주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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