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전통 인형극 '덜미'와 역동적인 전통 연희가 만난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오는 4월 18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무대에 오른다.
연희공방 음마갱깽과 서울남산국악당이 공동 기획한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음마갱깽 인형극장'은 덜미 인형을 비롯한 전통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물놀이, 버나 돌리기, 재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 요소를 인형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인형이 직접 춤을 추고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은 물론, 연희자의 얼굴을 본떠 만든 인형과 실연 연주가 어우러지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생동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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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 포스터. /사진=서울남산국악당 제공 |
이번 공연은 덜미 인형과 전설 속 괴물인 '이시미' 캐릭터가 펼치는 해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관객들은 인형과 연희자의 호흡, 국악의 리듬을 가까이서 체험하며 전통 인형극의 익살스러운 매력과 연희의 흥겨운 에너지를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제작을 맡은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전통 인형극 '덜미'를 기반으로 인형 제작과 창작을 병행하는 전문 단체다. 음마갱깽 측은 전통 인형극과 연희가 결합해 만들어내는 새로운 재미를 선보임으로써 가족 관객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남산국악당 역시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 인형극의 새로운 형식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창작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음마갱깽 인형극장'은 4월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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