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원클럽맨 발탁 통해 초대형 IB 진입 가속화
전략·기획 전문가 등용해 중장기 성장 전략 본격화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대신증권이 24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진승욱 기획지원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1993년 입사 이후 30년동안 대신증권에 몸담아온 내부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 등 중장기 성장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 진승욱 대신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대신증권 제공
1968년생인 진 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대신증권 전략지원·경영기획부문장,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 대신자산운용 대표 등 그룹 내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실무와 경영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인물이다.

특히 증권과 자산운용 등 계열사 전반의 경영기획을 총괄하며 그룹의 전략 수립과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대신증권의 숙원인 초대형 IB 인가와 자본확충, 사업 구조 고도화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진 대표는 취임 첫 메시지로 고객 중심 경영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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