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면서 코스피가 5700선을 단숨에 돌파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강한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도 제약·바이오와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 안도 랠리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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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면서 코스피가 5700선을 단숨에 돌파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50포인트(3.16%) 상승한 5729.4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41포인트(2.28%) 오른 5680.3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509억원, 217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3.22%)와 SK하이닉스(4.26%), 현대차(3.25%) 등 시총 상위 대형주들이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날보다 27.92포인트(2.49%) 오른 1149.36을 나타내며 1150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1150.04까지 오르며 전날의 하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9억원, 40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50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특히 제약·바이오주와 이차전지 소재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삼천당제약이 11.54% 급등하며 104만4000원까지 치솟았고 코오롱티슈진(6.77%)과 리가켐바이오(0.74%), 에이비엘바이오(0.40%) 등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대장주 격인 알테오젠(-0.14%)과 펩트론(-3.98%)은 장 초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소폭 하락 중이다. 이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5.18%)과 에코프로(2.82%)도 동반 상승하며 지수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 대비 2.2원 내린 1493.0원에 출발한 뒤 149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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