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중동전쟁 관련 피해기업 현장점검 실시
수정 2026-03-26 16:31:24
입력 2026-03-26 16:31:33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피해상황 파악, 긴급경영안정보증 신속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5일 인천 남동구 소재 '성림'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
||
| ▲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오른쪽)가 옥종수 성림 대표이사와 함께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
이번 방문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상승과 원자재 수급 차질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림은 플라스틱 용기, 마개 등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
기보는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중동전쟁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긴급경영안정보증'을 신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0.3%p↓) 등의 우대 조치를 통해 피해기업의 유도성 확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환경 변화로 국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기보는 피해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속한 보증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지난 10일 보증담당 임원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중동 상황 관련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각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피해 접수센터'를 운영해 피해 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