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B 도약 및 수익성 극대화 등 경영 연속성 확보 주력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성환 사장의 3연임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2024년 1월 취임 이후 한국투자증권을 이끌어온 김 사장은 경영 연속성을 확보하며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이번 연임 결정은 김 사장의 압도적인 실적 성과가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이른바 '2조 클럽'에 입성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금융(IB)과 자산관리(WM) 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끌어내며 수익성을 극대화한 점이 주효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1일 김 사장을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로 추천하며 그의 경영 능력에 대한 신뢰를 보낸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지배구조의 안정성 속에서 김 사장의 실적 중심 경영 철학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서는 김 사장의 3연임 성공으로 한국투자증권의 글로벌 투자은행 도약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과 디지털 전환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연임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