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협력사와 AI 혁신…한계 없는 성과 이뤄낼 것"
수정 2026-03-27 16:13:15
입력 2026-03-27 17:30:00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27일 '2026년 상생협력 DAY' 개최…DX부문 90여 개 협력사 참석
"제조·품질 프로세스 AI 전환 필수…스마트 팩토리 전폭 지원" 약속
"제조·품질 프로세스 AI 전환 필수…스마트 팩토리 전폭 지원" 약속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가 협력회사와의 굳건한 '원팀(One Team)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DX(디바이스경험) 부문 협력회사들과 함께 '2026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 등 9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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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27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DX부문 '2026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DX부문 '2026년 상생협력 DAY' 행사장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 ||
◆ 노태문 사장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도약"
이날 행사의 핵심 화두는 'AI를 통한 동반성장'이었다. 노태문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삼성전자 경쟁력의 근간임을 재확인했다.
노 사장은 "협력회사와 함께 혁신하고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공동 설계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도약해 한계 없는 혁신으로 위대한 성과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특히 노 사장은 급변하는 산업 지형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변화도 당부했다. 그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조와 품질 프로세스의 AI 전환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협력사들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독려하는 한편, 이에 대한 삼성전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협력사 측도 AI 혁명에 발맞춘 변화 의지를 드러냈다. 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AI 혁명의 시대에 변화만이 살길"이라고 언급하며 "원팀 파트너십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 경영의 결실이 2·3차 협력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 'AI 인덕션' 기여한 에스제이아이 등 20개사 시상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품질 혁신과 ESG 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20개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전자기기 연결 인터페이스 솔루션 기업 '에스제이아이'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AI 끓음 감지 센서'를 상용화, '인피니트 AI 인덕션' 양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사례는 삼성전자와 협력사가 일궈낸 AI 혁신의 대표 모델로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자금·기술·인력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사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에는 1조 원 규모의 'ESG 펀드'를 조성해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등 협력사의 지속가능 경영 기반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부문별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3일 용인 'The UniverSE'에서 DS(반도체) 부문 상생협력 DAY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