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첫 날 2위에 올랐다. 대회 2연패 및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함차게 스타트를 끊었다.
김효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9개로 11언더파를 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선두로 나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2언더파)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김효주는 타이틀 방어와 함께 지난주 포티넷 파운더스컵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김효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9승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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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1언더파를 쳐 단독 2위에 오른 김효주. /사진=LPGA 공식 SNS |
김효주는 지난주에 이어 절정의 샷 감각을 이어갔다. 10번 홀에서 출발해 12번 홀(파5)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 전반 3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더욱 무서운 기세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1번~4번 홀 줄버디 행진을 벌였다. 7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잡았고, 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아이언샷을 샷 이글로 연결해 한꺼번에 두 타를 줄였다. 마지막 9번 홀(파4)에서는 약 13미터 거리의 롱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11언더파를 적어냈다.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쓸어담아 선두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는 통산 24승을 노린다.
유해란과 이소미, 안나린이 나란히 6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와 이정은5는 공동 22위(5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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