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유승민에 직접 연락..."선배님 한번 만나뵙고 싶다"
수정 2026-03-27 16:21:24
입력 2026-03-27 16:21:36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유승민의 경기지사 출마 권유 위해 장동혁이 직접 접촉
장동혁, 전화로 '선배님께서 도와주십사 연락드렸다. 만나자' 전해
유승민 '경기지사 얘기라면 만날 이유 없다'고 거절...입장 변화 없어
장동혁, 전화로 '선배님께서 도와주십사 연락드렸다. 만나자' 전해
유승민 '경기지사 얘기라면 만날 이유 없다'고 거절...입장 변화 없어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서 달라는 뜻을 직접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미디어펜 취재에 따르면 장 대표는 유 전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선배님께서 좀 도와주십사 연락드렸다"며 "한번 반나 뵙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당 대표께서 2~3주 전에 직접 연락을 드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 대표가 만나뵙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유 전 의원이 경기지사 얘기라면 만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으신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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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전 의원이 2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만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6.1.20./사진=연합뉴스 | ||
그러면서 "아직까지는 유 전 의원이 경기지사에 출마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다만 "우리도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하겠다"며 "어쨋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데까지는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지도부 핵심 관계자도 "몇 주 전에 당에서 직접 연락을 하신 걸로 알고 있다"며 "유 전 의원이 응하지 않겠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유 전 의원을 모시기 위한 여러 다양한 채널의 노력들이 있었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전날(26일)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유 전 의원을 경기도지사 후보로 영입하는 문제를 두고 "경기도는 정치적으로 매우 의미가 큰 지역"이라며 "경쟁력 있는 후보를 위해선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다만 장 대표는 유 전 의원과 직접 접촉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공천 작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어떤 특정인을 거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