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향 30% 유지 등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공개
수익 구조 다각화 통해 연간 ROE 10% 이상 달성 목표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양증권이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공시를 통해 주당 최소 1600원 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 한양증권이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공시를 통해 주당 최소 1600원 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사진=한양증권 제공


한양증권은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기준 주당 1600원의 배당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7.9% 증가한 수치로 배당성향은 37%, 배당수익률은 6.9%를 기록했다. 회사는 향후에도 주당 최소 1600원 또는 배당성향 30%를 유지하는 정책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해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자본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수익 구조 다각화 전략도 추진한다. 자기자본 활용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맨파워 중심의 플로우 비즈니스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개 및 수수료 중심의 사업 구조를 확립하고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수익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자본 효율성은 높이고 수익 변동성은 낮추면서 연간 ROE 1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 경영 방향"이라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 구조 다변화와 투명한 책임경영을 통해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강조했다.

한편, 한양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753억원, 당기순이익 5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7.6%, 43.7% 성장하는 등 견조한 실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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