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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주피터 아일랜드 도로에서 전복된 자신의 차량 옆에 서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현재 구금중이라고 CNN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는 이날 플로리다주 주피터 아일랜드에서 랜드로버를 운전하다가 트레일러를 견인하던 픽업 트럭과 충돌했다. 이 충돌로 랜드로버는 전복됐으나 우즈는 무사했다.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의 존 부덴시크 보안관은 "타이거 우즈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으며, 구금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때 우즈는 음주 또는 약물 복용으로 인한 이상징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덴시크 보안관은 "우즈는 음주운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 음주운전과 재물손괴, 적법한 검사 를 거부한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즈는 협조적이었지만 스스로 범죄자 되기를 거부했다"면서 "말에 매우 신중했으며 소변검사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미국 프로골프(PGA)에서 82차례 우승한 우즈는 이번이 첫 교통사고나 첫 음주운전 혐의 체포가 아니다. 지난 2017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고, 지난 2009년에는 운전부주의로 적발된 바 있다.
올해 50세인 우즈는 1년전 아킬레스 건 파열에 이어 지난해 말에는 7번째 허리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골프계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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