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30일 국회·대구서 대구시장 출마 선언
수정 2026-03-29 13:34:09
입력 2026-03-29 10:59:55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김부겸, 국회 소통관·대구 2·28 공원서 출마 공식 발표
민주 “출마 장소는 ‘변화의 길로 나아가자’는 뜻에서 선택”
앞서 정청래와 긴급 회동서 “당의 요청을 버텨내기 힘들어”
민주 “출마 장소는 ‘변화의 길로 나아가자’는 뜻에서 선택”
앞서 정청래와 긴급 회동서 “당의 요청을 버텨내기 힘들어”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2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등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의사를 밝힌 후 오후 3시 대구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출마를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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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6.3.26./사진=연합뉴스 | ||
민주당은 “2·28민주운동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김 전 총리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재임할 때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며 “출마 장소는 대구 시민의 자존심과 변화의 정신이 살아 있는 곳으로, ‘다시 함께 변화의 길로 담대하게 나아가자’는 뜻에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당 차원의 적극적인 출마 설득과 대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 약속을 받으며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26일 김 전 총리와 긴급 회동을 갖고 “대구 선거를 이길 필승 카드는 김 전 총리뿐”이라며 “대구가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드리는 ‘다 해드림 센터장’이 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당의 요청을 버텨내기 힘들다”며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