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웨이 “다시 22살 된 듯”...스트립 "변함없는 사랑 실감"
수정 2026-03-30 14:06:17
입력 2026-03-30 09:47:20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악마는 프라다 2' 메릴 스트립·앤 해서웨이 등 원년 멤버 컴백 소감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꼭 20년 만에 함께 돌아오는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 두 할리우드 스타는 왜 2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건너 이 영화로 돌아왔을까? 특히 막 피어오르던 20대 초반에 이 영화를 통해 톱스타가 된 앤 해서웨이는 20년의 시간을 건너 중년의 배우가 된 후 이 영화에 임한 기분이 어땠을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4월 29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다시 뭉친 주역들의 가슴 벅찬 소감을 공개했다.
이번 속편은 전편의 메가폰을 잡았던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을 비롯해 '미란다' 역의 메릴 스트립, '앤디' 역의 앤 해서웨이, '에밀리' 역의 에밀리 블런트, '나이젤' 역의 스탠리 투치까지 오리지널 캐스트가 전원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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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
'앤디 삭스' 역으로 돌아온 앤 해서웨이는 첫 카메라 테스트 당시를 회상하며 "마치 여러 차원의 문이 열리는 느낌이었다. 다시 스물두 살로 돌아간 것 같기도 했고, 학창 시절 친구를 우연히 다시 만난 기분"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전설적인 편집장 미란다 역의 메릴 스트립 역시 "뉴욕 촬영 현장에 나갔을 때 팬들의 엄청난 함성을 듣고 변함없는 사랑을 실감했다"며 20년 만의 복귀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에밀리 블런트는 "다시 이 캐릭터로 돌아오게 된 것 자체가 마법 같다"고 소회를 전했으며, 스탠리 투치 또한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해 현장에 신선한 에너지가 넘쳤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은 "이번 속편 제작은 시작부터 즐거움 그 자체였으며, 모든 과정이 마법처럼 매끄럽게 진행됐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수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가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완전히 달라진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커리어를 거는 이들의 치열한 생존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원작의 각본가 엘린 브로쉬 멕켄나와 제작자 카렌 로젠펠트 등 핵심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 이번 속편은 오리지널 멤버와 새로운 캐릭터들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집중하고 있다.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들의 귀환이 20년이 지난 지금 어떤 새로운 메시지를 던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