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나란히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 출발을 한 김혜성(LA 다저스)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번째 출전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못 쳤다.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 김혜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홈 경기에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혜성. /사진=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SNS


시즌 첫 경기에서 1안타를 치고 전날 무려 5타수 5안타 맹타를 휘둘렀던 김혜성은 이날도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500(14타수 7안타)이 됐다.

김혜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는 못했다.

2회말 1사 2루의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후 라이언 피츠제럴드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3회말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혜성은 5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타점을 하나 올렸다. 

이후 김혜성은 6회말과 8회말 삼진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5안타를 몰아치며 13-4로 크게 이겼다.

옆구리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트리플A 재활 경기에 나서고 있는 송성문은 이날 안타를 치지 못해 두 경기 연속 이어온 안타 행진을 멈췄다.

샌디에이고 산하 엘파소 치와와스 소속 송성문은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와 원정 경기에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를 당하며 침묵했다.

첫 경기 3타수 1안타, 전날 4타수 2안타를 쳤던 송성문은 이날 무안타로 시즌 타율이 0.429에서 0.250(12타수 3안타)으로 내려갔다.

엘파소는 연장 11회까지 간 끝에 4-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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