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화물·미주 네트워크 확대 성과
[미디어펜=김연지 기자]에어프레미아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 제10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에서 화물운송 부문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개항 25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에어프레미아는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과 미주 네트워크 확장 성과를 인정받았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의 지난해 순화물 운송량은 3만4546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7.5% 증가한 수치로 대형 항공사와 화물 전문 항공사를 제외한 국적사 중 최대 실적이다. 여객 중심 항공사로서는 이례적인 성장세라는 평가가 나온다.

   
▲ (오른쪽)김도길 에어프레미아 화물판매실장이 박헌 인천공항본부세관장과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인천공항 개항 25주년 기념식 및 제10회 인천에어포트어워즈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전문성 강화 측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지난해 12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양대 국적사를 제외하면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한 사례로 화물 사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네트워크 확장 노력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지난해 7월 인천공항 및 아마존 에어카고와 협력해 하와이 경유 미주 화물 노선인 알로하 익스프레스를 신설했다. 인천~하와이 구간은 에어프레미아가, 이후 미주 본토까지는 아마존이 담당하는 인터라인 구조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LA, 뉴욕, 방콕 등 8개 노선을 직접 운항하고 있으며, 인터라인 계약을 통해 전 세계 약 100개 노선으로 화물 운송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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