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기술주 조정속 소프트웨어주 강세...서비스나우 5% 급등
수정 2026-03-31 06:50:48
입력 2026-03-31 06:50:51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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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는 큰 폭의 조정을 받았으나 소프트웨어 기업들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포진한 나스닥시장이 국제유가 폭등으로 조정이 이이졌지만 소프트웨어주는 전반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3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소프트웨어 대장주인 마이크로소프트는 0.61% 오른 358.96 달러에 마감했다. 4일 연속 큰 폭의 조정을 받은 이후 상승 반전이다.
사이버보안업체인 팔로 알토 네트웍스는 4.99%, 또 다른 사이버보안업체인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는 2.84% 각각 급등했다.
세계적 회계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튜이트는 3.02%, 어도비는 2.68%, 부킹홀딩스는 1.36% 뛰었다.
ERP(전사적 자원관리)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SAP는 2.60%, 글로벌 업무 소프트웨어 기업인 서비스나우는 5.59% 치솟았다.
이처럼 소프트웨어 기업 주가가 상승한 것은 반도체를 비롯한 다른 기술주들이 이란 전쟁 격화 우려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은 것과 대비된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올해 들어 AI가 기존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로 인해 전반적으로 급락했다. 이에따라 가격 메리트가 부각됐다.
AI가 기존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를 위협할 것이라는 공포는 과장됐다는 인식이 퍼진 것도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전망이 아직 우려할 수준이 아니며 금리 인상이 필수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시사한 것도 소프트웨어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다.
소프트웨어 업종은 꾸준히 이익을 내는 경기방어주라는 인식도 기술주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피난처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