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특징주] 풍력발전 오스테드 주가 급등...BOA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수정 2026-03-31 07:40:46
입력 2026-03-31 07:40:49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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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네덜란드의 풍력발전 업체인 오스테드 주가가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급등했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덴마크의 세계적 풍력발전 업체인 오스테드(Orsted) 가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주가가 힘입어 급등했다.
오스테드는 30일(현지시간) 코펜하겐 증시에서 7.03% 상승한 153.00 덴마크 크로네(DKK)에 마감했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오스테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55 덴마크 크로네에서 180 크로네로 올렸다.
BofA는 그동안 오스테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규제 압력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정책 리스크가 크게 줄어든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워싱턴DC 연방법원은 지난 12일 열린 심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공사를 강제 중단시킨 50억 달러 규모의 오스테드 풍력발전 프로젝트(리볼루션 윈드)의 재개를 허용했다.
이는 50억 달러 규모의 로드아일랜드 리볼류션 윈드(Revolution Wind) 프로젝트를 막으려 했던 친(親) 화석연료 성향의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법원의 일격으로 오스테드의 숨통을 터줬다.
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폭등하자 유럽 내에서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도 오스테드 주가에 호재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