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선거 결과, 뚜껑 열어봐야 알아...하루하루 피 말려”
수정 2026-03-31 15:55:40
입력 2026-03-31 15:55:44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4무·4강으로 공천할 때만 되면 눈살 찌푸리던 것 없애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선거...승리가 뒷받침하는 길”
“정당에 투표하기 때문에 지역구별로 비례대표 잘 뽑아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선거...승리가 뒷받침하는 길”
“정당에 투표하기 때문에 지역구별로 비례대표 잘 뽑아야”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지방선거가 이제 딱 64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지금 공천이 한창 진행 중”이라며 “대통령·당 지지율이 높아서 그 어느 때보다도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하지만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피 말리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시·도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번 선거를 ‘불광불급’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전광석화와 같은 빠른 결정과 지극정성을 다하면 결국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당의 이번 공천 방침은 4무·4강으로 공천할 때만 되면 눈살 찌푸리던 것을 없애자는 것”이라며 “억울한 컷오프 없는 공천, 낙하산 공천 배제, 부적격자 배제,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등 ‘4무’ 원칙과 함께 공정성과 청렴성을 강화하는 공천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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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시ㆍ도 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3.31./사진=연합뉴스 | ||
또한 “예비후보 자격을 부여한 인사를 특별한 사유 없이 컷오프하기보다는 경선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도당 공관위가 중앙당 방침에 맞게 공정한 공천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역대급으로 빠르게 공천이 진행되고 있고 국민의힘과 달리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는 삭발이나 단식 항의 집회가 거의 없다”며 “이번만큼은 항의·시위가 없는 것이 제 목표이며 아직까지 그런 일이 크게 없어 보인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말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최대치로 해볼 생각”이라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치러지는 전국 선거이니만큼 승리가 이재명 정부를 가장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길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례대표 선출은 비례대표 자체가 정당의 얼굴”이라며 “지역구별로 개개인의 득표가 아닌 정당에 투표하고 지지하기 때문에, 비례대표를 잘 뽑아야 하고 후보를 잘 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가장 민주적인 절차에서 뽑힌 후보가 가장 경쟁력 있는 강한 후보”라며 “가장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공천하겠다는 당대표의 의지 표현인 만큼 비례대표 공천을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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