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기술주 활기에 양자컴퓨팅도 '들썩'...아이온큐·리게티 급등
수정 2026-04-01 06:12:12
입력 2026-04-01 06:12:1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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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한 참가자가 IBM의 '퀀텀시스템2' 양자컴퓨터를 살펴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으로 기술주들이 시세를 분출하면서 양자컴퓨팅 관련주도 오랜만에 급등했다.
3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양자컴퓨팅 대표주인 아이온큐는 8.42% 뛴 28.83 달러에 마감했다.
아이온큐는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기술주 전반이 조정을 받으면서 최근 폭락했으나 6일만에 강하게 반등했다.
또 다른 양자 테마인 리게티컴퓨팅도 8.84% 뛰었다. 역시 6일만의 상승이다.
퀀텀컴퓨팅은 8.56%, 디웨이브퀀텀은 11.17% 치솟았다.
양자컴퓨팅 테마주가 오랜만에 동반 급등한 것은 이날 미국과 이란 종전 기대감으로 나스닥시장의 핵심 기술주들이 크게 오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양자기술 기업들은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기업공개(IPO)에 나서고 있다
양자컴퓨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캐나다의 자나두(Xanadu Quantum)는 나스닥과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지난 27일 상장했다.
싱가포르 기반 양자 소프트웨어 기업인 호라이즌 퀀텀은 dMY 스궤어드 테크놀로지그룹과 합병 후 상장했으며, 중성 원자 기반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CNBC에 따르면 최근 18개월 동안 양자 오류 수정(Quantum Error Correction) 개선, 큐비트 수 증가, 코히런스 시간 향상 등 중요한 기술적 진전이 있었다. 이는 신뢰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 구축의 핵심 요소다.
베인앤컴퍼니의 벨루 신하 파트너는 "실질적인 양자 우위(Quantum Advantage)는 약 100개의 논리 큐비트에서 가능하며, 이는 2028~2029년경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약 개발이나 대규모 물류 최적화 같은 상업적으로 의미 있는 응용에는 1,000~10,000 논리 큐비트가 필요하며, 이는 2030년대 중반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