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엔비디아, 마벨테크놀로지에 20억 달러 투자...마벨 주가 12% 급등
수정 2026-04-01 07:01:28
입력 2026-04-01 07:01:34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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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팹리스 반도체업체인 마벨 테크놀로지가 31일(현지시간) 엔비디아로부터 20억 달러 투자를 받는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마벨 테크놀로지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엔비디아가 미국의 대표적 팹리스((Fabless) 반도체 기업인 마벨 테크놀로지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엔비디아는 31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도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마벨 테크놀로지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마벨과의 협력으로 반맞춤형 ASIC(특정 작업에 특화된 반도체) 접근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AI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이러한 칩을 점점 더 많이 제작하고 있다. 황 CEO는 "우리는 똑똑한 투자자"라면서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의 총주소가능시장(TAM)이 확대되었고, 우리는 그 시장에 투자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벨의 매트 머피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며, 고객들은 우리의 도구를 계속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투자는 우리의 성장과 기회를 가속화하고, 자본을 공급해 도약할 수 있게 한다"며 "우리는 이미 잘 하고 있었지만, 이번 협력은 마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데이터 인프라 및 AI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의 대표적인 팹리스반도체 회사이다. 데이터를 저장하고, 연결하고, 이동시키는데 필요한 모든 핵심 반도체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마벨 테크놀로지는 엔비디아의 투자 소식에 힘입어 12.80% 급등한 99.05 달러에 마감했다. 4일만의 반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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