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후보를 강원발전특위원장 지명...당대표 특별지시로 발전 견인"
"생활 밀착형 '착붙' 공약 제시...형광등 교체 등 노인 불편 즉시 해결"
"인니·프랑스 정상 국빈 방문은 국력 증명...대통령 외교가 국운 상승"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춘천과 철원을 연결하는 중앙고속도로 연장 사업을 약속한 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철원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포천에서 철원 고속도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대통령의 공약"이라며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접경지역인 철원의 상징성을 언급하고 "철원은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각종 규제와 낙후를 감내해온 곳"이라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국정 철학에 맞게 접경지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일 강원 철원새마을금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사진=연합뉴스


이어 "평화가 곧 경제다. 철원의 평화가 흔들리면 대한민국 전체가 흔들린다"며 "이곳을 평화의 꽃과 열매가 맺히는 지역으로 적극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원도 발전을 전담할 '강원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을 발표하며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인 우상호 후보를 상임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정 대표는 "우 후보는 강원의 힘을 믿고 강원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당대표 특별지시로 강원발전특위 상임위원장을 맡겨 강원의 미래와 꿈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그는 전날 의결된 강원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안을 언급하며 "강원도에 대한 다양한 특례와 혜택이 담긴 만큼 강원도에 사는 것이 억울하지 않도록 민주당이 강원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여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대표는 민주당의 민생 '착붙(착 붙는)' 공약 1호로 어르신들을 위한 '그냥해드림 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그는 "형광등 교체나 방충망 수리 등 생활 속 어려움을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해드리는 센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대외 현안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연이은 국빈 방문은 대한민국의 국력이 세계 속에서 커졌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대통령의 외교 능력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운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통과됐다"며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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