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영국 탑기어 EV 어워즈서 '최고의 제조사' 등극
수정 2026-04-01 16:11:34
입력 2026-04-01 17:00:00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EV3·EV6·EV9·PV5까지…라인업 전반 완성도 인정
전동화 전환 주도 제조사로 첫 신설 부문 수상
유럽 시장 공략 성과…고객 니즈 대응 전략 주효
전동화 전환 주도 제조사로 첫 신설 부문 수상
유럽 시장 공략 성과…고객 니즈 대응 전략 주효
[미디어펜=김연지 기자]기아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전기차 시상식에서 '최고의 제조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전동화 경쟁력을 입증했다.
1일 기아에 따르면 회사는 '2026 탑기어 EV 어워즈(TopGear.com EV Awards 2026)'에서 '최고의 제조사(Best Manufacturer)'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탑기어 EV 어워즈는 2020년부터 매년 혁신적인 전기차를 선정해 왔다. 특히 이번에 기아가 수상한 최고의 제조사 부문은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을 기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것으로 특정 모델이 아닌 브랜드 전체 전기차 라인업의 경쟁력을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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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영국 '탑기어 EV 어워즈' 선정 '최고의 제조사' 수상./사진=기아 제공 | ||
기아는 EV3, EV6, EV9 등 기존 전기차 라인업에 더해 전동화 전용 PBV 모델 PV5까지 다양한 차종을 구축하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소형부터 대형 SUV, 상용차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리 큐 탑기어 부편집장은 기아 전기차 라인업 전반에 흐르는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EV3부터 대형 SUV인 EV9, 고성능 모델인 EV6, 그리고 다목적 모델인 PV5에 이르기까지 기아가 일관되게 우수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신뢰도 높은 주행 거리와 쾌적한 승차감을 바탕으로 엔트리 모델인 EV2부터 고성능 SUV인 EV9 GT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기아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하며 입지를 강화해왔다. 앞서 EV3는 2025년 탑기어 EV 어워즈에서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선정된 바 있으며, PV5는 '2026 세계 올해의 밴'과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하는 등 주요 시상식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기아는 유럽에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유럽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었고 다양한 차종이 여러 부문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아는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