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HDD업체 씨게이트 이틀째 급등...증권사 투자의견 상향
수정 2026-04-02 07:06:19
입력 2026-04-02 07:06:2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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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세계 최대 데이터 저장장치(HDD) 제조업체인 씨게이트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씨게이트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세계 최대 데이터 저장장치(HDD) 제조업체인 씨게이트가 AI 인프라 수요 급증과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씨게이트는 8% 오른 423.12 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8.09% 급등에 이어 이틀 연속 폭등이다.
씨게이트는 웨스턴 디지털(WDC)과 함께 전 세계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독과점 기업이다. 특히 서버와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고용량 기업용 HDD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최근 빅테크들이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HDD 수요가 폭발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번스타인 증권은 전날 씨게이트에 대해 '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500달러에서 62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번스타인은 씨게이트의 HAMR(열 보조 자기 기록) 기술이 경쟁사 대비 빠르게 안착하며 수익성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시장에서 우려했던 구글의 AI 데이터 압축 알고리즘(TurboQuant)이 하드디스크(HDD)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분석했다.
JP모건도 씨게이트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클라우드 수요 지속과 가격 결정력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추가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