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조갑경이 아들의 외도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한 예능 '라디오스타' 시청률도 저조한 성적을 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를 기록했다. 

   
▲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게스트 조갑경, 채연, 고우리, 이채영. /사진=MBC 제공


이는 올해 '라스' 방송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지난 3월 25일 방송분이 3%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1%P 하락했다. 

다만, 동시간대 전국 시청률과 2054 시청률에선 1위를 기록하며 MBC 대표 예능다운 저력은 보여줬다. 

   
▲ 2026년 1월부터 4월 1일까지 MBC '라디오스타'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추이. /그래프=제미나이 제작


이날 '라스'는 조갑경, 채연, 고우리, 이채영(프로미스나인)과 함께 '충성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세대를 아우르는 '군통령'(군대 대통령)들이 모두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가운데 조갑경의 출연을 두고 비판 여론이 거세다.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최근 아들의 외도, 양육비 미지급 등 의혹으로 고개를 숙인 바 있다. 

특히, 이를 폭로한 전 며느리는 조갑경의 '라스' 출연 강행에 직접 SNS를 통해 입장을 내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는 "(조갑경이)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또 봐야 한다"며 "피해자는 이렇게 계속 고통 속에 산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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