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크리스마스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충남 보령의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이 활짝 열린다.

18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에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28일까지 낮 시간에 하루 한번 열린다.

이브날에 이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과 26일 이틀 동안에는 갈라짐이 절정을 이루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신비의 경험할 수 있다.

바닷길은 ▲ 크리스마스 이브 24일 오전 7시 37분∼9시 35분(조위 54cm) ▲크리스마스 당일 25일 오전 8시 12분∼10시 33분(조위 33cm) ▲ 26일 오전 8시 52분∼11시 20분(조위 25cm) ▲ 27일 오전 9시 35분∼정오(조위 31cm) ▲ 28일 오전 10시 21분∼낮 12시 32분(조위 46cm) 까지 열린다.

이 광경을 체험하려면 갈라지기 시작하는 시간보다 1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 크리스마스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충남 보령의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이 활짝 열린다.

크리스마스 바닷길이 열리면 석대도까지 1.5㎞에 이르는 S자형으로 갈라진 바닷길을 걸을 수 있다. 관광객들은 해삼, 소라, 낙지 등을 건져 올리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갯벌체험을 하려면 호미, 갈고리 등 작은 도구와 조개류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진흙이 묻어도 신경 안 쓰이는 편안한 복장은 필수다.

신비의 바닷길은 달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 변화에 따라 발생하며, 매월 2∼6일 하루에 1∼2회 나타난다. 겨울철에는 주로 낮에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