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차원에서 여러 가지 조치 진행 중...원내도 윤리위 제소 추진”
“6개 제정당, 다음 주 개헌 공동 발의 나설 계획”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칸쿤 출장 의혹’을 제기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일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과 관련해 당 차원에서 고발 등 여러 가지 조치를 진행 중”이라며 “원내에서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아침 관련 논의가 이뤄졌고 윤리위 제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 신속 통과 관련 발언하고 있다. 2026.3.31./사진=연합뉴스

앞서 김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 후보가 2023년 멕시코 출장 당시 여성 공무원과 동행했다”며 “관련 서류에서 해당 직원의 성별이 ‘남성’으로 표기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민주당은 개헌 논의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문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까지 개헌안 공동 발의를 위한 서명을 받고 있다”며 “6개 원내 정당(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다음 주 공동 발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대통령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추가경정예산 심사가 본격 진행된다”며 “오는 7~8일 예결위 종합정책질의를 거쳐 9일 예결소위, 10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원내대변인은 “통상 예산안 심의 일정상 10일 본회의는 늦은 시간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상임위 단계에서도 여야 합의에 따라 추경 심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정부질문 일정으로는 오는 4일 정치·외교·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6일 경제, 13일 교육·사회 분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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