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분석·조치까지 자동화… GPU·클라우드 통합 관리로 ‘다운타임 최소화’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SK AX가 에이전틱AI 기반 인프라 운영 서비스 ‘엑스젠틱와이어 NPO’를 앞세워 시스템 장애 사전 차단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 SK AX가 에이전틱AI 기반 인프라 운영 서비스 ‘엑스젠틱와이어 NPO’를 앞세워 시스템 장애 사전 차단에 나섰다./사진=SK AX 제공


이번 서비스는 AI가 문제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까지 수행하는 구조로, 기존 인력 중심 운영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AI 클라우드와 GPU 등 복잡해진 인프라 환경에서 발생하는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엑스젠틱와이어 NPO는 에이전틱AI가 △이상 징후 탐지 △원인 분석 △영향 범위 판단 △조치 실행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로그·메트릭·이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SK AX는 “AI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GPU 자원 관리와 워크로드 변동성 등으로 운영 복잡성이 높아지면서 휴먼에러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에이전틱AI가 이를 통합 관리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 적용 가능성도 강조했다. 제조 현장에서는 설비 이상을 조기에 감지해 공정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금융권에서는 중단 없는 전산 운영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공공 분야에서도 대국민 서비스 안정성과 장애 대응 역량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운영 체계 전반의 구조 혁신도 겨냥한다. AI 에이전트가 인프라 운영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 관리하고, 운영자는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스템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 △AI 에이전트 설계를 지원하는 ‘AI 스튜디오’ △모델 연동 프로토콜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MCP 빌더’ △GPU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GPU 애즈 어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해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도입 방식도 유연하게 구성됐다. 기업 환경과 보안 요구에 따라 설치형, BPO, 통합 운영(ITO) 등 다양한 형태로 적용 가능하며, 산업별 규제와 운영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

차지원 SK AX CAIO(최고AI혁신책임자)는 “운영 전반에서 AI가 먼저 움직여 대응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휴먼에러로 인한 장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엑스젠틱와이어 NPO 도입으로 기업들은 다운타임 없는 운영 체계에서부터 애플리케이션의 지능화된 서비스까지 AX 실행 전환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AX 전체 영역에서 운영비용 구조 혁신과 프로세스 재설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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