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아나운서' 박서휘, 신내림 받았다…"가족 위해" 눈물
수정 2026-04-02 21:35:27
입력 2026-04-02 17:20: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걸그룹 출신 아나운서 박서휘가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선택했다.
2일 MBN '특종세상'이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서 박서휘는 최근 신내림을 받게 된 과정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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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종세상'에 출연한 전 아나운서 박서휘. /사진=MBN 캡처 | ||
박서휘는 "가족들이 죽는 꿈을 계속 꿨다"며 "너무 반복적으로 꾸다 보니 불안감이 커졌고 결국 점을 보러 가게 됐다. 거기서 처음 들은 말이 '신이 가득 차서 왔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됐고 고민 끝에 받아들였다"면서 "나한테는 가족이 전부다. 그래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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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종세상'에 출연한 전 아나운서 박서휘. /사진=MBN 캡처 | ||
이어 "나도 원래처럼 방송하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다"면서도 "하지만 이 길을 가야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서휘의 아버지도 딸의 선택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무속인의 길이라는 게 쉽지 않다"면서 "(박서휘는) 공부도 잘하고 남부럽지 않게 키운 딸인데 안쓰럽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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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종세상'에 출연한 전 아나운서 박서휘. /사진=MBN 캡처 | ||
박서휘는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출신으로, 2013년 걸그룹 LPG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아나운서로 전향해 스포츠 등 분야에서 활약했고, 2024년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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