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넷플릭스가 구독료 인상과 1분기 실적 기대감에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수위 기업인 넷플릭스가 2일(현지시간) 돋보인 주가 상승을 과시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3.25% 오른 98.66 달러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나스닥시장 전반이 국제유가 폭등으로 조정 압력을 받아 혼조를 보인 가운데 시총 상위주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넷플릭스는 최근 10거래일 중 7일이나 주가가 오르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월 말 자금 부담이 큰 워너브러더스 인수전에서 철수하면서 주가가 8일 연속 급등하는 랠리를 펼치다가 지난달 중순 국제유가 폭등에 주가 고평가 논란이 겹치면서 긴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미국내 요금제를 조정해 모든 구독 단계에서 1~2 달러 인상하면서 주가가 상승 흐름이다. 투자자들이 넷플릭스의 가격 결정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구독료 인상이 올해 매출에 약 17억 달러의 추가 매출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일 발표될 1분기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광고기반 요금제의 성과와 가입자 증가세가 향후 주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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