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교체 출전해 극적 동점골, 스완지 시티 패배 위기서 구해
수정 2026-04-04 11:59:08
입력 2026-04-04 07:44:38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대표팀 윙어 엄지성이 교체 투입돼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는 골을 넣었다.
스완지 시티는 3일 밤 11시(한국시간)부터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0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스완지는 승점 53으로 리그 16위, 세필드는 승점 51로 1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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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지성이 교체 투입돼 동점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스완지 시티 SNS | ||
3월 A매치 기간 한국대표팀이 치른 두 차례 평가전(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전)에 모두 교체로 출전했던 엄지성은 소속팀으로 복귀해서도 이날 선발 제외돼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벤치 대기했다.
전반전은 두 팀이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맞섰다. 셰필드가 전반 16분 구스타보 하메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스완지가 전반 24분 잔 비포트니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들어 셰필드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후반 8분 해리슨 버로우즈의 골로 다시 앞서간 셰필드는 후반 19분 톰 캐넌의 추가골이 터지며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 골 차로 뒤진 스완지는 교체 카드로 만회를 노렸는데 기가 막히게 들어맞았다. 후반 25분 아담 이다가 교체돼 들어가 후반 30분 골을 집어넣으며 2-3으로 추격했다.
스완지는 후반 31분 엄지성도 교체 투입했다. 엄지성은 기대했던 조커 역할을 해냈다. 후반 37분 이다의 패스를 받은 엄지성이 오른발 슛을 때려 골문 안으로 꽂아넣었다.
엄지성의 골은 지난 1월 웨스트브롬위치와 FA컵 3라운드 득점 이후 3개월 만에 나왔다. 이번 시즌 엄지성은 공식전 43경기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교체 멤버들의 연속골로 스완지는 3-3 동점을 만들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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