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언론 "미국 48시간 휴전 제안...이란 거부"
수정 2026-04-04 09:21:48
입력 2026-04-04 09:22:02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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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26일,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 작전을 지원하는 미국의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에서 전투기가 출격하고 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이 이란에 48시간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이 거부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중동의 알자지라방송에 따르면 이란의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3일(현지시간) "이란은 미국이 제안한 48시간 휴전 요청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미국의 휴전 제안은 지난 2일 '우호적인 제3국'을 통해 이란에 전달됐다는 것이다.
파르스통신은 "미국의 휴전 제안에 대해 이란은 서면으로 답변하지 않고 강력한 공격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대응했다"고 했다. 이란이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는 뜻이다.
이 보도는 중동에 파견된 미군과 시설에 대한 이란군의 공격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나왔다.
한 소식통은 "쿠웨이트 부비얀 섬에 있는 미군 군수품 저장고가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 이후, 미국의 외교적 노력은 전투를 중단시키기 위해 더욱 강화됐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런 보도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란이 휴전을 요청해왔으나 자신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연설에서 2~3주 더 강력하게 이란을 공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