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인재 양성부터 창업·자격제도까지 전방위 지원 본격화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는 7일부터 2026년도 스마트해운물류 융합인재·창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인공지능 기반 해운물류 인재와 창업기업을 동시에 육성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 해양수산부는 7일부터 2026년도 스마트해운물류 융합인재·창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사진=미디어펜


해수부는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2020년부터 △융합인재 양성 △단계별 창업지원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제도 운영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정부 경제성장 전략에 맞춰 인공지능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멘토링 사업과 인공지능 해운물류 공모전을 통해 현장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멘토링 사업은 ICT와 AI 전문가가 취업 준비생과 팀을 이뤄 약 5개월간 문제 해결형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우수팀에는 장관상과 공사 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인공지능 해운물류 공모전은 울산항 운영 개선을 주제로 7월 개최될 예정이다.

창업 지원도 단계별로 확대한다. △예비 창업자 발굴을 위한 창업오디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육성하는 유니-콘테스트 △울산항 기반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교육, 기술 실증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30일까지다.

자격제도도 개편한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시험에 인공지능 기초지식 검증 과목을 신설하고 표준교재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기존 취득자 대상 완화 검정은 23일 실시하며 신규 취득자를 위한 정기검정은 8월 8일 시행된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해운물류 산업은 수출입 경제의 핵심 기반”이라며 “융합인재와 창업기업이 산업 혁신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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