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텍사스오픈 최종 공동 10위, 시즌 4번째 톱10…스폰 역전 우승, 4년만에 정상 탈환
수정 2026-04-06 11:08:26
입력 2026-04-06 11:08:2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980만달러) 최종일 선전하며 톱10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3라운드 공동 39위에서 29계단 점프해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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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로 텍사스오픈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10위에 오른 김시우. /사진=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 ||
이로써 김시우는 시즌 4번째 톱10 성적을 냈다. 앞서 김시우는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와 WM 피닉스 오픈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전날 3라운드가 악천후로 중단돼 14개 홀까지 치렀던 김시우는 이날 잔여 4개 홀에서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39위로 3라운드를 마쳤는데, 4라운에서 샷 감각을 살리며 순위를 많이 끌어올렸다.
다음 주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을 앞두고 샷 감각을 살려냈다는 점이 더욱 고무적이다.
이번 대회 이후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성현은 최종 합계 9언더파, 공동 21위에 올랐다.
우승은 J.J. 스폰(미국)이 역전극을 펼치며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공동 6위였던 스폰은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17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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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우승 후 4년 만에 발레로 텍사스오픈 정상에 오른 스폰. /사진=PGA 투어 공식 SNS | ||
2022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스폰은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면서 우승 상금 176만4000달러(약 26억6000만원)를 받았다. 지난해 6월 메이저대회 US오픈 우승까지 포함해 통산 3승째를 올렸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밖에 못 줄여 스폰에게 역전 당하며 맷 월러스(잉글랜드), 마이클 김(미국)과 함께 공동 2위(16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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