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의 힘…기관 8369억 매수 코스피 5450선 마감
수정 2026-04-06 16:33:06
입력 2026-04-06 16:16:50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기관 나홀로 대규모 매수하며 코스피 1%대 상승 견인
삼성전자 실적 기대감에 3%대 강세…환율 1506.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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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545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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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545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03포인트(1.36%) 오른 5450.3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50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836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503억원, 159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900원(3.71%) 상승한 19만3100원에 장을 마쳤으며 SK하이닉스도 1만원(1.14%) 오른 88만6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3.78%), LG에너지솔루션(3.51%), 기아(0.93%), SK스퀘어(0.8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07%), 삼성바이오로직스(0.06%)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93%), 현대차(-0.42%)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8포인트(1.54%) 내린 1047.3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26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5억원, 371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3.79%), 에코프로(1.06%), 레인보우로보틱스(0.37%) 등이 올랐다. 반면 삼천당제약(-4.63%), 리노공업(-4.44%), 에이비엘바이오(-1.53%), 코오롱티슈진(-1.50%), 펩트론(-1.27%), 알테오젠(-0.96%) 등은 약세를 보였다. HLB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내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됐다"며 "전쟁에 따른 할인율 압력에도 펀더멘털의 지지 여부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원 오른 1506.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