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분류 알고리즘 기반 맞춤형 기술·신용정보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의 보유기술로 맞춤형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혁신정보'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계기로 신용정보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의 보유기술로 맞춤형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혁신정보'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계기로 신용정보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특허출원은 AI 기반 기술분류 알고리즘과 기술혁신정보 생성 등 핵심기술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고, 기업의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출원 기술은 국내 법인이 보유한 약 135만건의 특허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에 따라 자동 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이 보유한 특허와 연계된 기술혁신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기술혁신정보는 △우수기술(특허) 정보 △경쟁기업 현황 △기업규모별 특허 현황 △최신 R&D 동향 △정부 R&D 사업공고 정보 등으로 구성된다.

또 기보는 기술혁신정보에 기업의 혁신성장역량을 평가한 '테크인덱스(Tech-Index)', 신용·재무·활동성 정보 등을 통합한 맞춤형 분석 보고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보는 오는 5월 기술혁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특허의 기술분류를 알려주는 기능을 우선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AI 기반 개방형 플랫폼인 '기술평가 통합플랫폼(K-TOP)'의 고도화에 맞춰 기술혁신정보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특허출원 기술을 통해 신용·재무정보 중심의 기존 분석을 넘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AI 기반 기술·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과 유관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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