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등 동맹국들이 미국을 돕지 않는다고 거세게 비난했다 (자료사진, UPI=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한국과 유럽의 나토 국가들, 일본 등이 호르무즈해협에 군함을 파견하지 않은 것을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동맹국들이 이란 전쟁에서 미국을 돕지 않는다고 거센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유럽의 동맹국인 나토(NATO) 국가들이 미국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한국과 일본, 호주도 돕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과 관련 "우리는 핵무기를 많이 가진 김정은 옆에 4만50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는데 한국은 우리를 돕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5만명의 병력을 두고 있는 일본은 물론 호주도 미국을 돕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전쟁을 일으킨 이후 기회있을 때마다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호위를 위한 군함 파견을 거부하는 등 미국을 돕지 않는다고 불만을 터뜨려왔다.

그는 그러나 페르시아만의 우방인 중동 국가들은 미국을 돕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는 훌륭했고, 카트르와 아랍에미리트(UAE)도 훌륭했으며, 바레인과 쿠웨이트도 훌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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