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휴마나 폭등...정부 지급률 깜짝 인상
수정 2026-04-08 06:18:32
입력 2026-04-08 06:18:3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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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지급 보험료 깜짝 인상으로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등 민간 건강보험사들 주가가 폭등했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민간 건강보험사들 주가가 정부의 지급보험료 깜짝 인상을 호재로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9.37% 뛴 307.73 달러에 마감했다. 6일 연속 급등세를 지속했다.
또 다른 민간건강보험사인 휴마나는 7.94% 올랐다. 역시 5일 연속 폭등했다. CVS헬스도 6.74% 치솟았다.
이처럼 민간 건강보험사들의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미국 정부가 2027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지급 요율을 크게 올렸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월 MA 지급요율 인상안을 0.09%로 제시했으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2.48%로 평균 지급요율을 크게 높였다.
이렇게 되면 보험사들이 받는 실질적인 총지급액은 약 4.98%, 13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사들은 그동안 고령화와 의료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고전했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길이 열렸다.
MA는 정부(국가)가 비용을 대고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건강보험이다. 공적 의료보장 제도인 '메디케어'를 민간 기업을 통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