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800선 뚫었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폭등
수정 2026-04-08 10:11:57
입력 2026-04-08 10:12:03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외국인과 기관 쌍끌이 매수에 지수 5.61% 급등하며 상승 랠리
환율 24.3원 급락 출발…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에 대형주 강세
환율 24.3원 급락 출발…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에 대형주 강세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5% 넘게 폭등하며 코스피 5800선을 단숨에 돌파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기록적인 폭등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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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5% 넘게 폭등하며 코스피 5800선을 단숨에 돌파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01포인트(5.61%) 상승한 5802.79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16억원, 1조1957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조2721억원을 순매도하며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축포를 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6.62%) 오른 20만9500원에 거래되며 21만원 선 진입을 목전에 뒀다. SK하이닉스는 8만8000원(9.61%) 폭등한 100만4000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100만원 고지를 밟았다. 이 밖에 SK스퀘어(15.23%), 두산에너빌리티(5.48%), 삼성전자우(4.74%), 현대차(4.49%), 기아(3.71%), 삼성바이오로직스(1.58%) 등 대다수 대형주가 뚜렷한 강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4.42%), LG에너지솔루션(-0.49%)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41.88포인트(4.04%) 오른 1078.61을 기록하며 훈풍을 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0억원, 3028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9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7.52%), 알테오젠(6.50%), 에이비엘바이오(5.72%), HLB(5.36%), 펩트론(4.14%), 코오롱티슈진(3.95%), 리노공업(3.74%), 에코프로(3.73%), 에코프로비엠(3.47%) 등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천당제약(-5.59%)은 홀로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504.2원 대비 24.3원 내린 1479.9원에 출발했다. 위험자산 선호 회복과 달러 약세가 동시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