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TK통합 해결할 것”...김부겸 “대구, 스스로 미래 책임져야”
수정 2026-04-08 11:01:19
입력 2026-04-08 11:01:25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정청래 “대통령도 TK 통합 예산 약속...오락가락하는 것 납득 어려워”
김부겸 “예산, 정책 지원 확보해 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 이룰 것”
김부겸 “예산, 정책 지원 확보해 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 이룰 것”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국민의힘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대구·경북(TK) 통합이 멈췄지만 TK 통합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민주당이 중심이 돼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청와대에서 여야정 회담이 있었다고 그 자리에서 TK 통합 문제가 나왔다”며 “민주당은 TK 통합에 대해 긍정하고 찬성하는데 법사위 진행의 어려움 속에서 무산됐다”고 말했다.
그는 “TK통합이 이뤄지면 연간 5조 원, 4년간 20조 원 규모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관련 예산 투입을 약속했는데 이를 두고 오락가락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중심적으로 TK 통합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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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일 대구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2026.4.8./사진=연합뉴스 | ||
또한 “대구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33년째 전국 최하위로 최근에는 마이너스 성장까지 기록하고 있다”며 “오는 10일 가장 빠른 속도로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켜 고유가·고물가로 고통받는 국민 부담을 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에 대해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변화와 도약을 이끌, 이만한 중량감과 행정 경험, 안정감, 실력 그리고 인간적인 풍모까지 다 갖춘 분은 찾기 어렵다”며 “대구를 바꿀 유일한 필승카드”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대구는 정부 지원에 의존하는 도시가 아니라 스스로 미래를 책임지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예산과 정책 지원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로봇, 미래 모빌리티, 메디시티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대구의 미래 비전을 만들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대구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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