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사운드바 ‘탄소 경쟁력’ 강화… 글로벌 인증 확대
수정 2026-04-08 14:57:34
입력 2026-04-08 14:57:41
배소현 기자 | kei_05219@mediapen.com
OLED·더 프레임 프로 등 14종 ‘탄소저감’ 인증… 프리미엄 전 라인업으로 친환경 전략 확장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삼성전자가 2026년형 TV와 사운드바 주요 제품군에서 탄소 관련 글로벌 인증을 확보하며 친환경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업 전반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하며 탄소 중립 대응 전략을 한층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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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의 2026년형 OLED·더 프레임 프로 TV와 사운드바 등 14개 모델이 독일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인증을 받았다./사진=삼성전자 제공 | ||
삼성전자는 2026년형 OLED와 더 프레임 프로 TV, 사운드바 등 총 14개 모델이 독일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TV뿐 아니라 제품군 전반으로 탄소 중립 노력을 확대하며 2026년형 사운드바 Q990H는 '탄소 발자국'과 '탄소저감'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제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해 부여된다. 여기에 기존 동급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줄인 경우 ‘탄소저감’ 인증이 추가로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프리미엄 TV 라인업뿐 아니라 사운드바까지 친환경 기준을 적용하며 제품군 전반으로 탄소 관리 체계를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주요 제품군에서 탄소 저감 인증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1년 Neo QLED TV를 통해 4K 이상 해상도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이후, QLED와 OLED, 라이프스타일 TV, 모니터, 사이니지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증 확대를 두고 TV 시장 경쟁이 화질과 성능을 넘어 친환경 요소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압도적인 화질 기술력은 물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탄소 중립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