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전사 AI 교육 착수…바이오 특화 전문가 양성
수정 2026-04-08 16:08:49
입력 2026-04-08 16:08:56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AI 아카데미 개설…맞춤형 에이전트 개발·디지털 전환 가속
[미디어펜=박재훈 기자]삼성바이오에피스가 AI(인공지능)를 미래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삼고 전사 차원의 AI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섰다. AI를 단순한 도구를 넘어 업무 혁신의 중심 기술로 내재화해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변화에 능동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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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AI 역량강화 교육현장./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8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전사적 차원의 AI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인천 송도 본사 내에 AI 전용 교육장 ‘AI 아카데미’를 구축하고 임직원이 상시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약 1000명의 임직원은 4월부터 7월까지 최소 7시간 이상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하며 생성형 AI 활용법부터 직무 맞춤형 AI 모델 설계, 업무 자동화 추진까지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아울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AI 교육을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AI팀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를 신설해 각 본부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부서별 업무 프로세스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도입하고 내부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기간 단축 △자체 보안망 기반 AI 인프라 구축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한 AI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피플팀장 상무는 “AI가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AI 이해도와 활용 역량을 높여 회사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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